요근래 웰컴콘도라는 곳에서 전화가 와서 콘도 10년 회원권을 준다길래 덥석 수락했는데,
이게 열흘간 제 스트레스 지수를 제곱시켜주는 일이 될지 어찌 알았겠습니까...
글이 기니깐 사건(...)의 개요는 닫아두도록 하지요.
첫 전화의 안내에 의하면, 홍보 차원에서 주는 10년 회원권이지만 관리비정도는 납부를 해야하고...
그 금액이 8만원씩 10개월!
하지만 핸드폰 통화료로 그 금액을 돌려주니 무료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무제한 커플 요금제인지라 80만원치나 쓰려면(기본료는 제외니깐요) 한참 걸리겠지만 10년은 안 걸리겠지요. 솔깃한 이야기 아닌가요? 덥석 수락하였습니다.
그리곤 전산실에서 연락이 와서는 최종적으로 신상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보내드리는 우편물에 무료 통화 안내문이 있다...? 설마 080으로 시작해서 안내멘트 받고 가는 그거?!
그런 귀찮은 짓을 누가해! 그 무료 통화권이라면 집에 10만원치는 있단 말이다!!
...라곤 해도 이미 통화는 끝난 상태. 다시는 연락이 안 되네요...llorz
그리하여 이후의 여정은 위에 밝힌 개요와 같습니다.
힘들게 전화 연결되서 당일 바로 해지 의사를 밝혔는데도 막무가내로 우편물이 오질 않나...
전화는 안 받지... 받아도 미루기만 하지...
법에 의하면 할부는 7일 이내, 전화(방문) 판매는 14일 이내 계약 해지가 가능합니다.
중복인 경우 유리한 쪽이니깐, 전 물품을 받은 후로부터(전화 판매는 물품 확인이 안되니깐) 14일 이내에는 어떻게든 결제 취소를 받아내야 했던 상황!
귀찮게 우체국까지 가서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야 하나? 돈도 없는데...
뭐, 이런저런 생각으로 피곤했던 나날이었네요.
찾아보니 저처럼 피곤해 했던, 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어찌합니까... 귀 얇은 자기 자신을 원망해야지요.
상황이 모두 종료된 다음날...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더군요.
웰컴콘도 10년 회원권을 드리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닥치세요.' 철컥!
그리고보면 얼마전에 하나로통신에서 광랜으로 바꿔준다는 소리에 또 솔깃해서...
그만 파워콤을 6개월만에 배신하고 말았네요.
이번엔 찌질거리면서 서비스 좀 받을라고 1년 약정만 했었는데... 흑. 망했다.
* 어휘력 부족
요즘들어 '난 참 어휘력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 상황에 딱 맞는 단어가 있다는 사실까지는 아는데,
정작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말문이 막힌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걸 또 풀어서 설명하자니 난감하고...
생각해보면 확실히 학창시절에도 언어영역에 약하긴 했었지요. (관계 없나?)
...이거 뭔가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외국어 공부하듯이 단어를 달달 외워야 하나? (그러고보니 난 외국어도 못 해...ㄴ오러ㅏㅣㅁ놀)
* 기타
- 요즘 수중에 돈이 없어서 찌질거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그래서 근무시간에 이런 글이나 쓰고 있게 만드는 원흉이 되고 있군요.
- 일본 여행기 다음 편을 쓰고 있는데 계속 미루게 되네요. 게을게을. 사진 편집해서 업로드하고 포스팅 틀까지만 만들어둔 상태. 내용만 쓰면 된단 말이다!!
- '츤데레, 용개'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인간 성기사, 뿌뿌뿡'은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올바른(...) 취미 생활도 영위하지 않고,
오늘도 와우를 켜는 내 자신이 부끄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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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난 그런 전화 오면 실컷 들어주고 거절하는데.
과연. 멋진데?
아... 난 귀가 얇아서 그게 안대...;ㅅ;
오빠야 요즘 뭐하고 지내노?
아직도 서울에 있나?
한번식 놀려와...
알았지....낙서하고 도망간다
뭐... 내 생활상이야 위에 적힌바와 같지.
여전히 서울이고, 거기에 가기엔 돈도 시간도 없구나. 흑.
미0이 좋은소식 들리더라...
조카인가!! ㅁ나오라ㅣ농ㄹ
난 서울에 있는 부동산(??)에서 가끔 전화가 오더군.
'글쌔 당신 누구시냐고요.'
'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서울이요..'
...그게 뭐야;;
여튼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거~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건 실버문에서 맨날 듣고 있지.
님은 정말 그런 녀석들에게 잘 낚이는군. (...)
그 콘도회원권 전화는 내게도 두어번 걸려왔어.
이 놈들은 무슨 이벤트라는 야그도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더군.
- 안녕하세요! OOO콘도입니다.
무료 콘도 회원권을 드리려고 하는데,
어디로 배송해드림 될까요?
- 제 전화번호 어디서 땄나염?
- 그게. 저희가 임의로..
- 딸깍
그르게... 요즘 실버문에 좀 안 갔더니 잊었나보다.
이제 경매인 와방은 그만 만나고 실버문 이쁜이들과 거래를 좀 터야지.
여튼 나도 이 사건 이후로 분노 게이지가 100/100인 상태라서...
광고 전화 오면 거칠게 반항해.
(...언제 식어버릴지 모르지만;;)
어휘력..은 모르겠지만 설명능력(..이라고해야하나?)은 내 아는 사람중에선 장로딘씨가 최고예연. 누구한테 뭔가를 설명해야한다거나 티켓에 설명을 달아야한다거나 할때 전개가 마구 꼬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면 종종 '장로딘씨라면 이럴때 어떻게했을까?' 라고 생각하곤 하지효.
...물론 나는 장로딘씨가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내용이 꼬인채로 티켓을 달아버리고 말지만(...)
칭찬 ㄱㄳ.
글이라면 여러번 검토할 수 있으니깐 좀 괜찮은 것 같기도해.
(한 문단 쓸 때마다 첨부터 읽어보고 퇴고한다는거... 몰랐지? ㅎㅎ)
글을 마니 읽고, 새로 익힌 단어들을 써먹어야...
어휘력이 마니 는다고 하던데...
요즘은 도통 애니메이션만 보고 있으니...ㅁㄴ오린ㅁㄹ
이런 글 도 있던데 참고 하세요.
오전 11시경 업무에 잠시 여유가 생길 무렵.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웰컴콘도인데 여행관련 설문조사 당첨자로 확인이 되어서 전화했다고 하더니 주민번호를 요구 하더군요. 개인정보유출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발신 번호를 보니 휴대폰 번호라 ... 스팸전화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더욱 황당한건 제 인적사항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당첨자 본인이 맞는지 확인을 위해 알아야 한다며 제차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말하라고 다그치더군요.
말할수 없고 직접가서 확인 하거나 사이트 확인 후에 하겠다고 하니 불쾌하게 다그치고 직접 하려면 몇 백만원 인데 할수 있겠냐는 등 속을 막 긁더군요. 결국엔 욕설까지 오고갔습니다.
이름 / 주소 / 이메일 / 전화번호 까지 알고 있으니 두고 보자고 하더군요. 욕설과 협박 후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길래 발신 번호로 전화를 하자 또 다시 욕설과 반말 협박을 일삼으며 끊어 버리더라구요.
한마디 하지도 못한채 무심코 받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어디서 써치 했는지도 모른채 협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여행에 관심이 많은터라 여행관련 사이트를 자주 방문 합니다. 여행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던 기억은 있지만 정확하지가 않아 상담에 응했던 것인데 내 개인정보가 어디서 그들에게 전해 졌으며 제차 주민번호 까지 요구하고 거부하자 욕설과 협박까지 들어야 합니까!
저와 같은 전화를 받는 시민들이 있을까 ...
걱정과 함께 두렵기 까지 합니다.
회사명 : ok콘도
상담원 : 유정선
번호 : 010-2275- xxxx ( 번호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
그들이 알려준 회사 예약번호 : 1588-6692
와~ 그거 완전 악질이네요!!!
좀 심기가 불편하시더라도 한 번 더 전화해서 욕설을 녹취한 다음,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해버리세요!
그런 업체는 혼쭐을 내줘야지요!
(자기가 대화에 참여한 경우,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해도 도청이 아닌 녹취이고 합법이라 합니다.)
아무리 돈이 킹왕짱이라지만(...)
그렇게 해서까지 돈을 벌고 싶을까...
조금은 슬프네요.